유넥티스는 정비실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자신에게 다가온 심각한 상황을 직면해야만 했다. 그도 그럴 것이……, 그 천하의 마리아 니어가, 무려…… 얼굴에 수심이 가득한 상태로 모루를 두들기고 있었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얼굴에 환한 빛을 띄우고 방글방글 웃던 오퍼레이터 블레미샤인이, 한숨을 푹푹 내쉬면서 모루를 두들긴다는 건, 아무튼 그다지 좋아 보이...
!!!논컾임!!! 미즈키와 카이렐라 아버 쏜즈 추억회상 기반 날조 (으르렁대는 소리가 기기 가까이에서 들린다.) 「그렇게 되어서 현재 정찰소대 ■팀은 전멸 직전. 좌표는 ■■, 그리고…….」 (사람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날카롭게 공기가 갈라지는 소리가 크게 다가온다.) 「어이쿠, 실례. 나는 여기서도 인기가 많아서 곤란하다니까!」 (무기를 사용하여 타격하는...
“으, 완전히 지쳤어.” 쿄스케는 속으로 투덜투덜대며 완전하게 마르지 않아 물기가 남은 머리카락을 타올로 닦았다. ‘다음에는 일정 조절을 좀 더 유연하게 해야겠어…….’ W가 대부분의 일상을 공동체로 보낸다고 하더라도, 유스케와 쿄스케는 엄연한 타인이다. 스케줄이 갈린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오히려 이쪽이 더욱더 일반적이고 당연한 것이 아니었던가? 단지...
엘펜하임에 새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인 날은 그렇게 드물지도 않았지만, 전날에 나무가 뽑힐 정도로 강한 눈보라가 몰아쳤다는 것을 생각하면 어쩐지 오늘은 그때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 맑은 하늘이 위를 비추고 있었다. 물론 원래 일정대로라면 국정의 일로 잠시 마탑에 들렀던 로드는 어제 진작 빠져나와 아발론에 있어야 하는 몸이었으나, 바깥에 있다면 그론달도 날아가 ...
“감독~ 여기야, 여기!” 멀리서 봤을 땐 방방거리며 손을 흔들고 있는 쿄스케가 제법 따뜻하게 입고 있었다고, 프로듀서는 생각했다. 크리스마스이브의 상가 거리에는 트리의 조명이나 가게의 전등 빛이 번쩍이며 일루미네이션이 아름답게 풍경을 수놓고 있었다. 오가는 사람들로 거리는 곧잘 북적이고 있었지만, 쿄스케가 프로듀서를 기다리고 있던 곳은 그나마 왕래가 덜한...
*딱히 하지는 않는데 하기 직전에 끊어서 수위가 그정도로 있다는 점을 감안해주시고 감상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연상인외녀 너무너무너무너무맛있다 연상인외녀 고모짱! 엘펜하임 제2 마탑주와 아발론의 로드 사이가 엄동설한의 고지 산맥보다 차가울 정도로 냉전 상태라는 건, 뭐, 누구나 보더라도 알 수 있었다. 언제나 여유로웠던 로드야 그렇다 치더라도 루실리카가 지나치...
쿄스케×유스케 김나지움 날조입니다 추억메모로 의뢰하신 분이 봐달라는 스토리를 봤는데 맛있더라구요 “안 돼, 안 돼……!” 쿄스케가 단말마 비명을 지르며 일어난 것은 이른 아침이었다. 자각하지 못한 피로가 몸에 누적되어 있었던 것인지, 쿄스케는 머리를 싸매며 혼미한 머리를 붙잡고 눈을 찌푸리며 몸을 다시 뉘었다. 대체 며칠째야? 연기 연습을 한다고 너무 몰입...
이야기를 먼저 꺼낸 건 어떻게든 텐의 기분을 환기하려고 한 가쿠였다. “IDOLiSH7, 화려하게 해버린 모양이더라.” 그리고 그 말에 류노스케가 흐름을 덧붙이는 느낌이었다. “아아, 이야기는 들었어. 대단하네.” “그런데 넌 대체 상태가 왜 그러냐?” “…이상해.” “뭐가.” “아무도 이상하다고 느끼지 않는 거야?” 가쿠와 류노스케가 얼굴을 험악하게 찌푸...
*************※주의!!!!!! 요한 안경 잠깐 벗김!!!!!!!!!!!!! ************* 글연습중입니다 캐붕有 "내가 이곳으로 부른 이유는 잘 알고 있겠지만……." 요한은 마음속으로 감정을 꾹꾹 누르고 있었다. 그러니까 이곳은, 로드의 침실인데……. 요한이 사사로운 감정을 로드에게 품고 있지 않았다면 고작 침실에 초대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주인공의 이름은 디폴트 네임 중 하나인 나루카미 유우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 보이드 퀘스트의 시점이라 그때까지의 네타가 있을수도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 "뭐가." "어째서 이 녀석들, 돈을 떨구는 거야? 이상하지 않아?!" 요스케가 무턱대고 유우에게 말하고 있었지만, 몸은 솔직한지 바닥에 떨어진 지폐니 동전이니 하염없이 주섬주섬 줍고 있었다. 너,...
삼류 글쟁이입니다 오타쿠입니다 연성백업을 하는 블로그입니다 포스타입은 맨날이래 맨날!!!! 무료멤버십 지원이 종료되는 것에 따라 수위가 좀 있다 판단되어서 멤버십에 넣어뒀던 글들을 유료발행으로 돌립니다 (100포인트입니다) 쿠션이라고 생각해주세요 멤버십 가입할때 코멘트 써주셨던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트위터 : @eiwata_lover 현재 대다수는 앙...
*복제인간 소재가 쓰였습니다. 아동을 살해하는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정말이지, 대성공이에요. 텐쇼인 씨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훌륭한 샘플은 당신에게 증정하겠습니다. 부디 자유롭게 사용해 주세요." 나는 무결하게 태어난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다. 나의 커다란 침대에서 자는 작은 나는 어깨를 한참이나 흔들어도 숨만 색색 내쉴 뿐 일어나지 않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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